삼성노블카운티회원 김정완시인 희수기념시화전
새아침 찻잔에 뜨는 갈색의 향기와 풍요로움 속에 보람으로 가꾸어 온
한송이 한송이 포도알 처럼 묶어놓은 실타레를 하나 하나 풀어 놓았네요
세월에 밀리지 않고 내면의 세계와 자연의 신비함을 아름다운 글로
잘 표현 하였다
김정완회원은 시집 3집을 출간하며 시화전을 하였다
삼성 노블카운티에 많은 인재들이 거주 하고있다
나이는 숫자일뿐 재능과 취미를 살려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서
노후를 보람있고 윤택한 노년을 보내고있다
그림 (동양화 서양화 묵화) 붓글씨 컴퓨터 영어까페 .....
김정완회원 시화전을 감상하면서
삼성 노블카운티 넓은 전시실 4면의 벽에 70점의 회원들의
그림과 붓글씨로 함께 제작된 시화전이 화려하고 정성이 가득하였다
김정완 회원 희수 시화전을 하며
자연의 순리는 내게 은빛머리를 주고
유리벽에 잠시 머물다가는 석양이 저녁의 안식을 준다
따끈따끈 삶의 晩魂을 채운 희고 맑고자 하는 둥근내면 고치 올을 풀어낸다
아래 시는 70점의 詩 중 내가 좋아하는 시 2점을 선택하였다
둥근 내면의 문
김정완글
흰 빛의 농도
물에 씻긴 한지의 빛깔
무(無)를 품어 그 미묘함에 이끌려
허(虛)의 풍만한 세계로
한 단계 또 한 단계 들어간 깊고 깊은곳
희고 맑고자하는
시낭(詩囊)의 원형이 꿈틀거린다
햇빛이 하얀 창호지로 여과되어
세상 빛과 다른
내 내면의 동굴일까
정동진에서
김정완글
동해의 가슴 열고
젊은혈기로 일어서는 파도
정동진 모래 뭍에
쌍쌍이 연인들이여
아득히 먼 수평선이 풀어 내린
영겁을 밀고 오는 몸부림이듯
파도의 아우성이 들리는가
뼈 시린 덴바람에 마주서서
바다위로 솟는 아침해의 불타는 장엄함
벅찬 가슴 꺼안은 염원의 몸짓인가
바다의 옷자락이 얼어 들어도
젊은 열기의 행복감에
정동진은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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